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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씁니다
<먼 훗날 우리>는 밝을 것 같았는데
그림자 진 백열등에서 생각한 는 밝을 것 같았는데 팡샤오샤오(주동우)와 린젠칭(정백연)은 꿈을 가지고 베이징으로 상경한다. 꿈을 이루기 위해 가난 하지만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. 영화는 팡샤오샤오와 린젠칭이 우연히 만난 현재 시점의 이야기를 번갈아 보여주며 진행된다. 이 영화의 특색은 빛이다. 빛의 양이 부족해 방 안에 그림자를 드리우던 백열등과 침침한 형광 등이 이 영화의 분위기를 주도한다. 지금의 LED와는 다른 온도의 빛 덕분에 관객은 쉽게 그 시대 로 갈 수 있다. 두 주인공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모습은 LED를 기약하는 모습으로 보인다. 하지만 두 주인공을 기다리던 현재의 빛은 LED가 아니라 흑백이다. (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) 린젠칭의 하숙집을 하이 앵글로 보여준 장면 또한..
김도겸
2021. 1. 15. 13:06